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시카 에드워즈 (문단 편집) === 반전활동 === [[아스타테 회전]]에서 랍이 전사하면서 그녀는 약혼자를 잃었다. 정부에서는 전몰자 추모식을 열어 전사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는데, 이 자리에서 국방위원장 [[욥 트뤼니히트]]가 전사자를 추모하는 척 [[페이크]]를 쓰면서 주전론을 은근슬쩍 찬양하는 발언을 하며 여론을 몰아가고 있었다. 전사자 유족의 자격으로 제시카도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같이 참여한 양 웬리는 수뇌부가 무능해서 150만 장병이 전몰당한 점은 쏙 감추고, 후방에서 본인은 안전하니까 남들에게 죽으러 가라고 떠드는 행태를 혐오했지만 나서지는 않고 무시한 반면, 제시카는 연설을 참아줄 마음이 없었는지 트뤼니히트에게 다가가 '''"내 약혼자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연설하고 있는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라고 트뤼니히트를 규탄했다. 이 발언 이후 소설에서는 트뤼니히트가 부른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가기 전에 양이 나서서 제시카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기에 특별한 일은 없었고 그녀는 양의 배웅을 받으며 테르누젠으로 떠났다. 반면 OVA에서는 양이 TV로 연설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제시카는 강제로 밖으로 끌려나갔다. 그리고 나서 트뤼니히트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어디선가 튀어나온 [[우국기사단]] 단원들이 음침한 콧노래로 동맹의 국가를 읊조리면서 [[자유행성동맹군 통합작전본부]]에서 나와 걸어가던 그녀를 [[테러]]하려 했으나, 때마침 나타난 양과 [[더스티 아텐보로]] 덕택에 제시카는 무사히 구출되었다.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리메이크판]]에서는 원작과 비슷하게 트뤼니히트를 규탄하다가 양 웬리가 데리고 나가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우국기사단 소속으로 추측되는 대형트럭에 의해 사고를 가장한 암살을 당할 뻔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OVA에서는 양 웬리는 직접적으로 신체에 위해를 가하려고는 하지 않고 집에다 비살상 가옥파괴탄을 던지는 등 테러만 가한 반면, 여기서는 같이 죽이려 들었다. 그 뒤 교사직을 그만두고 테르누젠 선거구에서 출마하여 대의원으로 선출됐다. OVA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묘사가 등장하는데, 반전시민연합의 [[제임스 쏜다이크|제임스 손다이크]] 후보의 대의원 보궐선거 운동에 제시카가 나서지만, 손다이크 후보가 주전론자들의 테러에 의해 사망한 후 그를 대신해서 대의원 후보로 나섰다. 테러가 주전론자들에 의해 일어난 것 같다는 여론이 커지면서 민심이 [[반전주의]] 쪽으로 기울게 되고 결국 압도적인 표차로 인해 제시카가 당선되어 대의원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다만 완전한 반전파는 아니고 은하제국과의 전쟁을 찬양하지만 막상 본인이나 가족은 그 의무를 회피하는 타락한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제시카의 반전 활동에서 주된 비판 대상이 되었다.[* 실제로 강경하게 제국과의 전쟁을 주장하는 트뤼니히트조차, 비록 병역기피자는 아니었으나 하이네센에서 복무한 인물로 수도 없는 동맹군의 무덤이 되어버린 이제르론 요새엔 가보지도 않았던 인물이었다.] >[[파일:Jessica_Edwards_DNT.png]] > '''저는... (심호흡 후) 저는 정했습니다.''' >'''못 본 척 하지 않기로.''' >'''못 들은 척 하지 않기로.''' >'''침묵하지 않기로.''' >'''그러기 위하여 저는 지금 이곳에 서 있습니다.''' >'''입후보 하기 전까지 꽤나 방황했습니다.''' >'''그저 교사였던 저에게 그런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닐까 하고.''' >'''하지만 정했습니다. 그리고 맹세했습니다.''' >'''[[아스타테 회전]]에서 전사하여 지금은 이 곳에 없는 [[장 로베르 랍|저의 약혼자]]에게.''' > >'''예전에 저는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역사란 먼지를 뒤집어 쓴 과거의 것일 뿐이라고.''' >'''하지만 틀렸습니다.''' >'''역사란, 지금 살아가는 우리들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역사서에 이름을 남기는 사람들의 것만이 아니라 지금 살아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한 발, 한 발이 미래로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 >'''우리들의 역사는 지금까지 수많은 전쟁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전쟁과 함께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그것은 우리들 자신이 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의의 전쟁이라고 목청 높여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은 숭고한 행위라고.''' >'''하지만 정의란 무엇인가?''' >'''숭고한 행위란 무엇인가?''' >'''정하는 것은 우리들 개인입니다.''' >'''전장으로 가족을 배웅하는 당신, 전장에서 가족을 잃은 당신이나 저 입니다.''' >'''결코, 어딘가의 안전한 곳에 몸을 숨기고 자신은 어느 하나 잃지 않으면서 상처입지도 않고 있는 [[욥 트뤼니히트|사람]]들에게 정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 >'''저는 권력을 가진 자들에게 언제나 되묻고 싶습니다.''' >'''당신들은 어디에 있는가?''' >'''병사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당신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라고!''' > >○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9화 제시카 에드워즈 의원의 취임연설 전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